[만화추천] 요리킹 조리킹

요리킹 조리킹

 

‘요리킹 조리킹’의 원제는 ‘격투요리전설 비스트로 레시피’로 일본의 게임이 원작이다. 

내용은 요리에 요리조리카드를 사용해 요리를 요리몬이라는 몬스터로 변신시켜 싸우는 것이다. 

이렇게 요리조리카드요 요리몬을 만드는 요리사를 ‘

비스트라’고 부르고 비스트라가 되는 것은 요리사의 명예가 되었다. 

이 때 세계에서 가장 센 비스트라를 노리는 주인공 찬이 있다. 

찬은 아버지 츠키지, 여동생 카린과 비스트라를 꿈꾸며 수행한다. 

츠키지는 비스트라가 실력을 겨루는 대결에 나섰는데, 

이 대결은 악의 비스트라인 돈 쿡과 일당 비쇼커 군단이 우수한 비스트라를 잡아 

자기들의 지배하에 두겠다는 함정이었다. 

이 때 아버지가 행방불명돠자 젠과 카린은 아버지를 찾기 시작한다.

원작 게임의 시작이 이렇다. 

게임은 적절한 인기가 있어서 만화판으로도 연제되었다. 

만화 완결 후, 2001년 1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일본에서 만화영화로도 방영하였다. 

만화판과 원작 전자오락을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독자적인 노선을 타서 완전히 다른 결말이 되었다. 

그리고 수위 높은 묘사가 있던 만화판을 만화영화에서는 바꾸었다.

놀랍게도 한일합작 만화영화다. 

요리를 소재로 만들었으며, 한국에서 참여한 회사는 문성동화다. 

개인적인 평은 요리판 유희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많은 만화영화였다. 

일본에서는 인기도 없었고, 제작사인 그룹 탁크가 도산해서 

DVD 찾기도 힘들며 블루레이도 발매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전자오락도 만화도 발매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제법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포켓몬스터는 2002년 조기종영 했고 

디지몬 테이머즈도 종영한 틈을 타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방영 당시의 인기에 힘입어 만화영화를 베이스로 한 요리킹 조리킹 카드게임이 발매되었다. 

국내 애니메이션 회사인 아이코닉스에서 발매했다. 

하지만 일본판이나 북미판이 따로 없는 것을 보면 한국 자체 제작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놀이 규칙도 없고 파워 인플레이션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 

디지몬 프론티어가 방영하면서 요리킹 조리킹의 인기는 고스란히 디지몬에 넘어갔다. 

이후 디지몬 프론티어는 유희왕이 방영하면서 몰락했다. 

북미에서는 4kids에서 수입했고 'Fighting Foodons'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국내판처럼 마대부분 등장인물과 요리를 개명하여 방영하였다. 

홍콩에서도 수입해서 '功夫小食神'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주인공의 이름은 마쿠노우치 젠(幕之内 膳)으로, 

국내판 제목은 ‘찬’이다. 

한국 나이로 열 한 살~열 두 살 정도 된 소년이다. 

1화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요리를 엄청 못해서 항상 태워먹었다. 

그렇지만 성장도 엄청 빨라서 1화 중반부부터 성장하기 시작한다. 

요리 실력이 점점 늘어 요리신의 자질까지 가진다. 

이후 전설의 푸돈인 트로피칼라까지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주요인물 중에 유일하게 비쇼커에게 세뇌당하지 않았다. 

달리기도 상당히 빨라서 인간을 초월한 수준이다. 

귀도 밝아서 멀리서 얘기 한 것이나 주변 소리까지 다 듣는다. 

그리고 푸돈들을 소중히 생각한다.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만화영화다. 

요리에 관심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