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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추천] 올림포스 가디언 본문
올림포스 가디언
‘올림포스 가디언’은 2002년 SBS에서 방영한 만화영화로 가나출판사의 베스트셀러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코미디 계열의 한국 만화영화다.
원작이라고 하기에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긴 하다.
약 50억의 자금을 총 다섯 개의 제작사에서 공동으로 투자하여 제작했고 총 39화로 완결 났다.
전반적인 전개는 원작과 유사하지만 아동용 만화영화기 때문에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부분은 각색되었으며, 아예 통째로 삭제한 일화도 있다.
그리고 작품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개그를 많이 가미했고 일부 내용은 원작을 아예 뒤엎어버린 것도 있다다.
종영을 앞두고 최후반부의 못다한 이야기 3부작을 만들어 만화영화만의 내용을 만들어 진행했다.
세월이 흐르고, 사람들이 더 이상 올림푸스의 신을 믿지 않자 결국 신들이 우주 먼 곳으로 밀려나게 된다.
쫓겨나기 이전에 자신들을 믿는 사람들이 존재했고 지구에 머무른 시절을 상한다.
‘올림포스 가디언’은 원작과 비교하여 등장인물의 디자인이 차이가 매우 크다.
원작 작가인 홍은영 작가가 원작 그대로 고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묵살되었다.
‘올림포스 가디언’의 주연인 12신은 그나마 조금만 바뀐 헤르메스를 빼면
원작의 모습을 상실하여 원작의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그나마 만화영화에서 올림포스 12신에 빠진 디오니소스는 원작과 비슷한 편이고
이 외에 영웅들의 경우 원작과 똑같거나 별 차이가 없다.
원작처럼 아동용으로 만들었지만 청소년과 성인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며
같은 시기의 장금이의 꿈, 무한전기 포트리스와 함께 그 당시 국산 애니메이션 3대장이다.
인기를 반영하여 방영 당시 완구, 학용품, 의복 등의 캐릭터 상품이 잔뜩 팔렸고 게임도 제작했다.
심지어 피규어가 나왔으며 2005년에 극장판까지 제작되었다.
종영 이후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올림포스 가디언’을 아동용 동화책으로 엮어서 출간했고
종영 10년이 넘게 지나 2016년에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일화에 나온
대사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장면이
필수요소화가 되었고 SNL 코리아에서 패러디까지 했다.
원작 만화처럼 만화영화에서도 신화와 관련된 명화를 종종 삽입했으나
명화는 음란물이 아닌데도 알몸이 나오는 작품은 약간의 검열이 들어갔다.
당시에 그렇게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만화지만 정작 원작의 작가인 홍은영 작가는
이 만화영화를 안 좋아한다고 했고, 일설에 따르면 언급하는 것조차 꺼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해가 가는 것이, 원작의 작가로서 인물 고안을
원작과 동일하게 그려달라고 했지만 간소화한 그림체도 아니고
아예 완전히 바꿔버린 것도 있고, 큰 이유는 재방영 확정 직후에 2004년에 출판사에서
원작의 인세의 2/3 정도나 미지급했다는 것을 알고
법정분쟁이 발생했고 결국 작가에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사실을 모르고 인기가 많았고,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터키 등 해외로 수출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내 못지않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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