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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추천] 명탐정 코난 본문
명탐정 코난
벌써 연재가 20년이 넘어가는 ‘명탐정 코난’은 전 세대에 걸쳐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다.
'헤이세이의 홈즈(이제는 레이와 시대다)'로 불리며 사건을 수없이 해결하는 쿠도 신이치(남도일)가
의문의 괴한이 먹인 약 때문에 아이가 되고, 신분을 숨기고 자신을 어리게 만든 괴한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어려진 코난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옆집 아가사(브라운) 박사에게서 도움을 받으며
소꿉친구인 모리 란(유미란)네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
남도일은 어려진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어 미란이에게 옆에 있던 책에 적힌
'에도가와 란포'와 '코난 도일' 두 이름을 합쳐'코난(에도가와 코난)'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브라운박사는 코난을 남도일 친척네 아이라고 소개했다.
작가인 어우야마 고쇼의 말에 따르면 명탐정코난은 추리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로맨스' '코미디'가 한데 섞인 복합장르라고 한다.
그러나 연재 초기에는 확실히 추리의 성격이 강해서 토막살인처럼 살벌하거나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복잡한 살해 방식과 연출을 자주 사용했다.
그러나 만화영화 제작 이후 인기가 늘어나면서
저연령층의 독자가 많아져 잔혹한 묘사는 많이 사라졌다.
그리고 연재가 길어지면서 전에 쓴 단순한 방법의 추리를 쓸 수 없어
복잡한 트릭을 만들고 그래서 대사가 매우 많다.
60권대 이후 추리할 때 코난이 지나치게말이 많아
그림보다 대사의 비율이 많아 "라이트 노벨", "삽화 소설"이라고도 불린다.
한때 한국에서 "팔만대장경"으로도 불렀다.
소년탐정 김전일이 사건 중심이라면 명탐정 코난은 등장인물의 설정이 더 중심이다.
김전일의 줄거리가 더 탄탄하고 명탐정 코난은 등장인물이 살아있는 것 같이 생생하다.
그래서 캐릭터를 더 잘 팔아먹을 수 있다. 소년탐정 김전일은 완전한 삽화 형식이라
언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실제로 다시 시작했지만, 명탐정 코난도 삽화형식이지만
뼈대 줄거리 검은 조직과 관련된 이야기가 끝나면 작품이 끝난다.
전에는 일본 3대 만화잡지였지만 이재는 코난 선데이로 전락한 소년 선데이잡지의 간판이기 때문에
장기 연재가 도리 수밖에 없고, 이야기 진행이 느려져서 긴장감이 무뎌졌다.
작가도 어쩔 수 없는지 원래 70권에서 완결하려고 했다가
100권 전에 끝난댔다가 100권은 가뿐히 넘긴다고 말을 바꾼다.
추리물이나 타 소년만화와 비교했을 때 연애의 비중이 높다.
셜록 홈즈가 명탐정코난의 원형이지만 추리를 위해 사적 감정을 없앤 홈즈와 반대로
사건 현장에서 연애행각을 벌이는 등 여유가 넘친다. 주연, 어지간한 조연까지 연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장기연재를 위해 그 연애 요소를 주요 줄거리에서
최대한 뽑아먹다 보니 전반적인 작품의 분위기가 산만해진다.
그 외에 배경과 소품 묘사가 섬세하며, 고증도 잘 되어 추리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사건 트릭에 실, 끈, 전화나 VTR(자기 테이프 녹화 재생 장치), 시계가 자주 등장한다.
전화는 90년대 연재할 때는 자동 응답을 사용하다가 21세기가 되자
휴대폰 관련 트릭이 나오는 등 시대가 바꾸니 것을 알 수 있다.
사자에상 시공이라서 기술의 진보는 급격하게 이뤄진다.
의외로 브라운박사에게 받은 첨단 장비들이 과학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이지만
범죄를 저지를 때는 모두 상식 내 수준에서 일어난다.
어렸을 때부터 보았지만, 지금 보아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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