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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추천] 열혈강호 본문
열혈강호
‘열혈강호’는 한국의 최장수 무협 만화다. 대원씨아이를 대표하며,
전극진이 글 작가, 양재현이 그림 작가다.
1994년 영 챔프가 창간 당시부터 연재를 시작했고 15년 후 영 챔프가
온라인으로 옮긴 2013년까지 연재하고, 2013년 말부터 코믹 챔프에
연재하면서 다시 잡지 연재로 옮겼다. 2020년 4월까지 80권 출간했다.
한국 만화 잡지 연재작 중 단행본을 발매한 만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 판매 부수가 500만 권이 넘었다. 만화잡지 영 챔프의 창간과 함께한
유일한 만화로 글작가 전극진은 연재 시작 당시에 대학교 4학년이었다.
참고로 전자공학과였다. 영 챔프와 동고동락을 한 셈이다.
현재는 코믹 챔프로 이동하여 연재한다.
열혈강호는 무림 정파와 사파와 신지를 일대기로 그렸다.
무협 만화지만 세계관은 독자적이다. 고대 중국이 배경이 아니라
무정부 상태 중국풍의 가상 세계가 배경이다. 동양 판타지적인 느낌도 많다.
기존 무협 만화보다 인믈 개성이 강한 작품으로 일화마다 개성 넘치는 인물이 등장한다.
전투는 묘사가 간결한 편이고 스토리가 괜찮고 탄탄한 등장인물과
개그덕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정통 무협 만화보다 전투 묘사가
간단명료하고 등장인물의 언어 또한 딱딱하지 않아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하였다.
MMORPG로 열혈강호 온라인, PC용 게임으로 열혈강호, 열혈강호 사커,
그 외 모바일로도 열혈강호 게임들이 발매되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
하지만 열혈강호는 줄거리 전개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
매력적인 인물과 줄거리가 나오는 것은 좋지만 주요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한 번씩 다루는 것만으로도 60권정도가 나왔다. 열혈강호의 1.2권에 신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2011년에서야 신지가 나왔다. 그래서 독자들은
떡밥을 잘 수습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2001년에 원 점프의 편집장 호리에 노부히코가 창간한 주간 코믹 번치에
한일만화우호라는 명목으로 연재했다. 소년 점프의 순위주의와
10주 연재 중단을 비판하며 10주가 아니라 적어도 6개월의 시간을 주겠다고
창간한 만화 잡지다. 그러나 이미 연재한 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열혈강호의 작풍은 유행이 지났고, 작화도 다른 작가들이 중견급이어서
더욱 비교되었다. 번역도 별로였다. 결정적으로 열혈강호가 영향 받은
시티 헌터의 작가 호죠 츠카사의 엔젤 하트가 같은 잡지에 연재되었다.
작가가 해적판 시티 헌터의 영향으로 만화가가 되었다는 발언을 해서
비웃음을 샀다. 결국, 고작 6주 만에 주간지에서 격주 연재로 격하되었다가
겨우 6개월을 채우고 코믹 번치의 첫 조기 완결 작품이 되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시티헌터의 영향을 많이 받아 표절 논란이 일기도
개그 장면은 호조 츠카사의 표현법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초반이 지나면서 점점 사라졌고 등장인물의 설정이 탄탄하게 구축되면서
영향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초반에 개그의 비중이 크던 때를 그리워하는 독자들도 있는 편이다.
‘열혈강호’가 연재한 영 챔프는 청소년이 아닌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 잡지여서 노출 장면이 많았지만, 단행본에서는 이상한 옷으로
가슴을 가리는 등 건전해졌다. 90년대 청소년 만화 중에서 야한 만화였다.
지금보다 만화에 대한 검열이 매우 세던 시절치고 성적표현수위가 높은 편이다.
중국으로 수출했는데 한때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프랑스로도 수출했다.
하지만 출판사가 망했다. 강철비 2의 양우석 감독이 영화화를 맡는다는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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