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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추천] 일곱 개의 대죄 본문
일곱 개의 대죄
‘일곱 개의 대죄’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스즈키 나카바가
연재하고 있는 액션, 판타지, 배틀 장르의 만화이다.
2011년에 동명의 단편을 먼저 연재하고 그 뒤를 이어 연재하게 된 작품으로,
2012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20년 3월 23일, 346화를 마지막으로 완결하였다.
아서 왕 전설을 배경으로 7대 죄악을 적절히 사용하여 서사를 만들었다.
일곱 명의 등장인물은 각각의 죄악을
상징하는 기사이지만 이 상징은 누명이며 근본은 선하다.
이에 반해 원래 선을 상징하는 십계(십계명)은 마신족으로 나온다.
7대 죄악과 십계명의 의미를 바꾼 역설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인 모험물의 클리셰를 따르지 않는 부분이 많다.
마른 체구 남성이 둘이나 있다던가, 미소년이 끼어 있다던가,
인물이 무리 안에서 맡는 위치를 설명하기 애매하다던가 등.
설명조를 배제해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 전개가 매끄러우며,
완성형 주인공이 등장해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배제한다.
2부 부터는 조금 파워 인플레가 급격해져서 구도가 훨씬 단순해졌다는 평가가 있다.
드래곤볼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전투력 측정을 빼면 오마주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림을 보면 드래곤볼이 떠오른다거나. 2부에서 스카우터의 역할이 있다던가,
멜리오다스가 부활했을 때 전투력이 2배가 되는 설정 등 오마주가 많다.
‘일곱 개의 대죄’가 다른 소년만화와 다른 특이한 점은 연애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유명한 소년만화 작품에서 연애 요소가 들어간 것은 찾아보기 많이 힘들다.‘
일곱 개의 대죄’에서는 주연 일곱 명이 러브라인이 있고 조연들도 러브 라인을 가지고 있다.
등장인물이 움직이는 이유가 전부 사랑에 의한 것이니,
‘일곱 개의 대죄’의 서사는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난다.
이렇게 작품의 주제가 사랑이기 때문에, 다른 소년 만화가 파워 인플레이션 때문에
결말이 허술해서 비판을 많이 받지만 이 작품은 연애 요소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랑 뿐 아니라 우정도 적절하게 묘사한다.
요즘 만화에서는 BL을 파는 부녀자들에게 떡박을 주기 위해서인지 동성 캐릭터 사이에
우정을 심하게 묘사하기도 하지만 ‘일곱 개의 대죄’에서는
같은 성별 캐릭터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딱 적절한 우정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동료를 의심하고 싸우기도 하는 등 무턱대고 중시하지도 않는다.
이런 점이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아들게 하는 요소가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내용 면에서는 단점이라고 부를 만한 요소가 없지만
도가 지나친 멜리오다스의 성추행에 대해서는 꽤 말이 나오는 편이다.
이런 색다른 특징과 매력적인 내용을 가진 ‘일곱 개의 대죄’는
‘주간 소년 매거진’의 새로운 인기작이 되었다.
2014년에는 직전년 1위인 페어리 테일을 제쳤고,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인기가 급격히 올라서 2015년 상반기에서 원피스를 이긴 적도 있다.
2019년 4월 에는 총 판매량이 3000만 부를 돌파했다.
이렇게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적고 인지도도 없다.
원작 만화는 이렇고, 이렇게 인기가 많은 작품이니 당연히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는데
이게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한 점이 꽤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내용 외적으로는 원작 작화를 따랐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예쁘지 않아서 호불호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예쁜 그림이 아니라 스토리로 인기를 얻었다는 뜻으로 그만큼 재미있다는 뜻이다.
다만 제작사가 바뀌어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3기의 작화와 연출이 너무 역대급으로 망해서 비판을 받았다.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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