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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추천] 신의탑 본문
신의탑
일본 소년만화의 삼대장이 원나블이라면,
한국 웹툰 소년만화의 삼대장은 신의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이다.
오늘은 이 중에서 신의탑을 다뤄보고자 한다.
신의탑의 장르는 모험, 판타지이고 작가는 SIU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이다.
2010. 06. 30.~2019. 03. 11. 까지 연재하고 건강 악화로 휴재중이다.
스물다섯번째 밤이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라헬을 찾기 위해 '탑'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신의탑이 시작한다.
탑 꼭대기에 오른 자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2012 독자 만화 대상에서 1위를 차지했고,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탑은 대륙 크기의 광대한 층이 수백 층이 쌓여 이뤄졌다.
'시험'을 통과하면 한 층을 올라갈 수 있다.
시험은 각각 규칙이 다르다.
신의 탑의 특징이라면 배신을 하는 인물이 많다.
팬들 사이에선 '배신의 탑'이라고 하기도 한다.
옆에서 사람이 죽거나 살인이 이루어져도 별로 신경쓰는 사람이 없고
시험에서도 살인이 허용되고 살인을 해야 통과하는 시험도 있다.
작중 특징이라고 한다면 물 관련된 단어가 많다.
파도잡이, 낚시꾼, 등대, 신수, 악어, 거북이,
가시, 신해어, 부유선 등. 그리고 게임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다.
시험이 규칙 하에 이루어진다는 것부터가 '게임'이고,
그런 시험을 '클리어'하면서 탑을 한 층 한 층 올라간다는 것도 롤플레잉 게임을 연상하게 한다.
탑 내에 신해어 같은 '몬스터'가 서식한다는 것, 장비를 '아이템'이라고 부르거나,
인물들의 포지션이 롤플레잉 게임의 '직업'(전사, 마법사 등등)
혹은 AOS게임의 역할(탱커나 데미지 딜러등)과 흡사한 점 등이 있다.
그리고 분량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컷이 큰데도 170컷까지 올리기도 할 정도로 분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작가가 손목 문제로 휴재한 후 연재 분량이 줄기는 했다.
신의 탑 연재 초반는 작화가 불안정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
그렇지만 아직도 동세가 부자연스럽다는 평이 많다.
걱정 중 하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탑을 가장 빨리 오른
우렉 마지노는 끝까지 오르는 데 50년이 걸렸다는 묘사가 있어
작품이 끝없이 늘어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인기작인 만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폴란드어, 루마니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11가지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일본어판에서도 9점대 중반의 별점에 TOP 5 안에 들어가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하지만 오래 연재했고, 세계관이 방대한 만큼
일본의 소년만화가 가졌던 문제점만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가가 설정을 만화 속에 제대로 풀어넣지 못하는 데에 있다.
수많은 설정 일부를 작가 블로그의 서로이웃만이 볼 수 있는 글,
블로그 후기 글, 팬카페, 독자들과의 채팅방,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적는다던가,
자잘한 설정변경이 잦다던가, 배틀물 소년만화인데
전투 장면이 부자연스럽다던가, 작중 상황 묘사 부족하다던가,
시험 규칙이 쓸데없이 복잡하다던가,
파워 인플레라던가, 이야기가 늘어진다거나,
캐릭터 활용이 부족한데 캐릭터 수만 늘리는 등 원피스만큼의 무수한 문제점이 있다.
그러니 애니화 되었을 때 감독이 원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괴작이 나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애니화가 될 만큼 인기가 많고,
후반으로 갈수록 이해하기 어려워지긴 하지만 확실히 초반에는 재밌는 편이다.
작화도 개성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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